리플(XRP)·스텔라(XLM) 쌍끌이 랠리 신호탄 쐈나… 온체인·기술적 지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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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결제 및 국경 간 송금 생태계의 대표 주자인 리플(XRP)과 스텔라루멘(XLM)이 심상치 않은 반등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부의 온체인 데이터는 물론, 파생상품 시장의 투자 심리까지 일제히 긍정적인 방향을 가리키며 바닥을 다지고 새로운 상승장으로 진입하려는 초기 시그널이 뚜렷하게 감지되고 있다.
고래들 '조용한 매집' 시작… 파생 시장도 상승 베팅 '우위'
21일(현지 시간) 글로벌 금융 분석 매체 FX스트릿 등 외신의 시장 진단을 종합해보면, 현재 리플과 스텔라루멘을 둘러싼 온체인 자금 흐름이 확연한 매수 우위로 돌아서고 있다.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지표를 살펴보면, 두 가상자산 모두 현물 거래소 스팟 시장에서 자본력이 막강한 대형 투자자(고래)들의 굵직한 매수 주문이 잇따라 포착되었다. 이는 단기적인 투기 심리로 인해 시장이 비정상적으로 과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마트 머니들이 탄탄한 현물 매집 기반을 조용히 다져가고 있는 매우 긍정적인 초기 국면으로 풀이된다.여기에 파생상품 시장의 투심마저 활기를 되찾고 있다. 파생 데이터 분석 기관 코인글래스의 통계에 따르면 미결제약정 기준 펀딩비가 리플은 0.0003%, 스텔라루멘은 0.0032%를 나란히 기록하며 모두 플러스(+) 영역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향후 가격 하락에 돈을 거는 숏(매도) 포지션 세력보다 시세의 상방 압력을 기대하는 롱(매수) 포지션 세력이 파생 시장의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었음을 시사한다.
1.41달러 지지선 밟고 일어선 리플(XRP), 다음 허들은 1.54달러
차트를 살펴보는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도 두 자산의 회복세는 두드러진다. 먼저 리플(XRP)은 단기 흐름의 핵심 생명선으로 꼽히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위치한 1.41달러 저항을 시원하게 뚫어낸 뒤, 현재 1.42달러 부근에서 시세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고 있다.매수 강도와 과열 여부를 보여주는 상대강도지수(RSI)는 55 수준을 기록하며 건강한 상태를 유지 중이고,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 역시 플러스 영역에 머물며 완만하지만 단단한 우상향 모멘텀을 뿜어내고 있다. 다만 쾌속 질주를 위해서는 머리 위에 겹겹이 쌓인 악성 매물대를 소화해 내야 한다. 100일 EMA인 1.54달러와 장기 추세선인 200일 EMA(1.78달러) 구간의 저항벽이 상당히 두터운 편이다. 반대로 차익 실현 물량에 밀려 1.41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에는 1.30달러까지 단기 조정의 골이 깊어질 리스크도 존재한다.
스텔라루멘(XLM), 0.165달러 방어 쾌거… 추가 거래량 폭발이 관건
형제 코인격인 스텔라루멘(XLM)의 차트 흐름 역시 몹시 고무적이다. 최근 0.165달러 구간에서 든든한 바닥 지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XLM은 즉각 반등 에너지를 터뜨리며 0.175달러 선 위로 뛰어올랐다. 리플과 마찬가지로 50일 EMA 위에서 긍정적인 상승 채널을 유지 중이며, RSI 지표는 59에 달해 매수세의 활력이 상대적으로 한층 더 거센 모습을 보여준다. MACD 또한 양수 상태를 지속하며 우호적인 차트 뼈대를 완성해가고 있다.향후 스텔라루멘이 지금의 기세를 몰아 의미 있는 랠리를 전개하려면 0.179달러, 0.201달러, 그리고 0.215달러에 차례로 포진한 저항선들을 순차적으로 격파해야만 한다. 반대로 하락 조정을 겪을 시에는 0.165달러와 0.153달러 구간이 시세 급락을 방어할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두 프로젝트 모두 폭발적인 반등을 위한 펀더멘털적, 기술적 기초 공사는 마무리했으나, 완벽한 대세 상승 국면으로의 추세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막대한 거래량을 동반한 상단 매물대 돌파가 필수적인 선결 과제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