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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아프리카 핀테크 공룡 품었다… 스테이블코인 'RLUSD' 실생활 결제망 대거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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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6.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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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송금 네트워크를 주도하는 리플(Ripple)이 아프리카 대륙의 핵심 금융 인프라를 장악하며 독자적인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영토를 급격히 넓히고 있다. 천문학적인 자금이 오가는 현지 초대형 결제 플랫폼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자체 스테이블코인과 메인넷의 상용화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업가치 32억 달러' 플러터웨이브에 베팅… 아프리카 금융 거점 확보

16일(현지시간) 외신 금융 전문지 벤징가 등 업계 소식통을 종합하면, 리플은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핀테크 및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인 '플러터웨이브(Flutterwave)'가 진행한 시리즈 E 자금 조달 라운드에 핵심 투자자로 전격 참여했다.이번 투자 유치 과정을 통해 플러터웨이브는 무려 32억 달러(한화 약 4조 4,000억 원)라는 높은 기업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아프리카 현지 시장을 무대로 누적 10억 건을 웃도는 송금과 500억 달러가 넘는 거대한 거래 대금을 성공적으로 처리해 온 명실상부한 지역 내 결제 인프라의 맹주로 평가받고 있다.


차세대 스테이블코인 'RLUSD' 탑재… "길고 비싼 외환 송금 관행 부순다"

두 기업이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방점은 리플이 야심 차게 준비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를 플러터웨이브의 광범위한 결제망에 전면 이식하는 데 찍혀 있다. 특히 아프리카 현지인들이 널리 사용하는 간편 송금 애플리케이션인 '센드 앱(Send App)' 내부의 주력 통화 수단으로 RLUSD가 적극 채택될 예정이다.더불어 거래의 투명성과 실시간 정산 과정을 책임질 기반 기술로는 리플 고유의 탈중앙화 장부인 'XRP 레저(XRPL)'가 동원된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각국의 모바일 지갑, 신용카드, 그리고 시중 은행 송금 시스템이 리플의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매끄럽게 연동되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체계가 완성되는 구조다.리플의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사업을 총괄하는 리스 메릭(Reece Merrick)은 이번 행보에 대해 "수일씩 걸리던 낡은 정산 절차와 살인적인 환전 수수료를 극복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플러터웨이브의 인프라 위에 RLUSD를 뿌리내리게 함으로써, XRP 레저 생태계가 아프리카 전역의 실물 경제를 연결하는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사용처 폭발적 증가에 펀더멘털 '활짝'… 단기 시세 향방 가를 저항선은?

글로벌 결제 공룡과의 결합으로 엑스알피(XRP) 생태계의 실질적인 활용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차트 기술적 흐름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현재 기술적 분석 지표를 살펴보면 XRP 시세는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위치한 1.2082달러를 중요한 하방 방어선으로 다지고 있다. 만약 시장의 거시적 매수세에 힘입어 1.244달러 저항을 가뿐히 넘긴다면, 상단에 위치한 1.2823달러 및 1.2964달러를 거쳐 최종적으로 1.3633달러 구간까지 폭넓은 상승 채널이 열리게 될 전망이다.반면, 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일봉 종가 기준 핵심 지지선인 1.2082달러가 무너질 경우에는, 단기적으로 투심이 위축되며 1.1702달러를 넘어 1.1246달러 부근까지 가격 조정을 겪을 수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세심한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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