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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300달러 돌파, 단순한 몽상 아니다"… 낡은 '시가총액' 잣대 거부하는 새로운 가격 산정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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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6.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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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리플(XRP)의 '300달러 도달' 시나리오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기존 주식 시장에서 획일적으로 활용되는 시가총액(Market Cap) 평가 방식으로는 글로벌 송금망의 핵심 유동성 매개체인 엑스알피의 진정한 내재 가치를 도저히 측정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날 선 지적이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주식과 코인은 다르다… "정적인 시가총액 비교는 치명적 오류"

4일(현지시간) 디지털 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 보도에 따르면, 유명 가상자산 애널리스트이자 커뮤니티 논평가인 차루산(CharuSan)은 최근 리플 시세 전망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상당수의 투자자와 학계가 XRP의 미래 가치를 산정할 때, 단순히 유통량에 현재 가격을 곱하는 전통적인 시가총액 계산법에 맹목적으로 의존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차루산은 이러한 정적인 분석 툴을 국경 간 결제 및 B2B(기업 간 거래) 송금 특화 자산에 그대로 대입하는 것은, 해당 블록체인이 탄생한 본질적인 철학과 생태계 구조를 완전히 오판한 접근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엑스알피는 애초에 기업의 실적을 대변하는 주식(Equity)이 아니므로, 평가 기준표 자체를 뜯어고쳐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글로벌 금융망 통합 시 폭발할 '유틸리티 유동성' 수요

그의 주장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본래 국경을 초월한 대규모 자금 이동의 속도를 극대화하고 유동성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유틸리티 토큰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소 호가창 매매 공방만으로는 절대적인 가격 결정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차루산은 향후 외환(FX) 결제 시장, 글로벌 부채 및 주식 시장, 파생상품, 세계 최대 예탁결제기관(DTCC), 나아가 거대 은행권의 노스트로·보스트로(Nostro·Vostro) 예치 계좌 등 거대한 레거시 금융 인프라가 XRP 레저(XRPL) 네트워크와 전면적으로 연동될 경우를 상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천문학적인 기관의 자금이 블록체인으로 유입되면 막대한 유동성 수요가 발생하게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토큰 단위당 가격을 폭발적으로 밀어 올리는 동력이 됩니다. 즉, 기관들의 자동화된 소프트웨어와 API가 거액의 송금 명령을 처리할 때 개인들의 얕은 호가창이 아닌 가장 깊은 유동성 풀을 찾게 되며, 이 과정에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시세 형성 논리가 작동한다는 뜻입니다.


"수십억 달러 처리하려면 가격 상승은 필수"

가격이 최소 300달러까지 치솟아야만 하는 수학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는 바로 '실제 이체 시스템의 효율성 유지'에 있습니다. 차루산은 구체적인 수치적 예시를 들어, 만약 전 세계 금융권에서 2,000억 달러(약 275조 원) 규모의 초대형 묶음 이체를 실행할 때 토큰 1개당 시세가 20달러에 불과하다면 무려 100억 개의 XRP 물량이 한 번에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전 세계 수천 개의 금융 기관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결제 네트워크를 가동하는 환경에서는 현재의 한정된 가용 공급량만으로는 이 거대한 자금 트래픽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습니다. 결국 전체 송금 시스템이 셧다운되지 않고 원활하게 굴러가기 위해서는, 토큰 단위당 가격이 300달러 수준으로 대폭 상승하여 아주 적은 토큰 수량만으로도 막대한 달러 가치를 전송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만 한다는 것이 그의 핵심 논리입니다.현지 매체는 이들 파트너 중 약 40%에 달하는 기관들이 막대한 사전 예치금 없이도 실시간 국경 간 결제를 가능케 하는 이른바 '주문형 유동성(ODL)' 솔루션을 현업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활용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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