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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롤러코스터 장세' 막 내렸다… 6.5만 달러 굳건한 매집이 시사하는 새로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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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5.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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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BTC)의 시장 생태계가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비이성적인 폭발적 랠리와 뼈아픈 투매가 반복되던 과거의 야생적 패턴에서 벗어나, 변동성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얕은 조정과 긴 축적 기간을 동반하는 구조적 진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기관 자본이 이끄는 '대완화'… 극단적 투매장 사라진다

10일(현지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 킬라(Killa)의 시장 진단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 생태계가 본격적인 변동성 억제 국면을 맞이했다고 전했다.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이전 사이클마다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던 수직 형태의 포물선 급등이나 투기적 광풍에 따른 비정상적 고점 형성 징후는 눈에 띄게 옅어지고 있다. 그 자리를 훨씬 정제되고 예측 가능한 가격 흐름이 채워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이는 하락장이나 조정장이 찾아올 때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과거에는 시장이 무너질 때마다 무질서한 빚 청산(디레버리징)과 극도의 패닉셀이 동반되며 끝을 알 수 없는 심연으로 추락하곤 했다. 하지만 현재의 비트코인은 거대 기관 투자자들의 주도하에 펀더멘털이 확장되고 있어, 과거처럼 극단적이고 처참한 항복성 하락보다는 훨씬 제한적이고 질서 있는 형태의 가격 되돌림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설명이다.


MVRV 밴드가 증명한 성숙도… "비트코인, 거품 영역 거부해"

온체인 지표 중 하나인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밴드 역시 이러한 거시적 체질 개선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전의 상승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MVRV 과열 밴드 상단을 무자비하게 뚫고 올라가며 극단적인 고평가(거품) 영역에 머무는 일이 잦았다.반면 이번 사이클에서는 뚜렷한 강세 국면 속에서도 역사적 과열 지표 상단을 과도하게 침범하지 않고 밴드 내부에서 건강한 균형점을 찾아가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킬라는 이를 두고 비트코인이 사이클의 정점을 찍기 위해 굳이 비이성적인 거품 가격까지 치솟을 필요가 없어진 상태라고 진단했다. 시장의 천장과 바닥이 모두 좁혀지는 이른바 '대완화(Great Moderation)'의 시대가 열렸다는 의미다.


'블루존' 6만 5,000달러는 거대한 매집 기회… "조급함 버려야 할 때"

이러한 성숙한 시장 환경 속에서 맹목적인 하락론에 베팅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특히 6만 5,000달러 선이 현물 투자자들에게 있어 대단히 강력한 신뢰도를 제공하는 축적(매집) 구간이라고 강조한다. 당장 내일의 돌파매매를 추격하기보다는, 긴 호흡으로 뼈대를 세워가는 확장적 축적기에 진입했다는 뜻이다.차트 분석가들 사이에서 이른바 '블루존(Blue Zone)'으로 불리는 이 장기 축적 범위에서는 필연적으로 시세가 흔들리거나 간헐적인 하락 파동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는 투자자들에게 오히려 견고한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진입 타점을 제공한다. 과거의 거대한 랠리 직전에도 늘 이와 비슷한 시간 기반의 긴 횡보 국면이 존재해왔으며, 유일한 차이점은 과거보다 하락의 골이 훨씬 얕아졌다는 것뿐이다.기사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비트코인 시세는 8만 27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의 횡보 장세가 극도의 환희나 공포로 대응할 시기가 아니라, 인내심이 부족한 단기 투자자들의 물량을 흡수하기 위한 거대한 여과 과정이라고 입을 모은다. 다가올 진짜 강세 궤도에 올라타기 전, 지금은 철저한 계획하에 물량을 체계적으로 늘려가야 할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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