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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지정학적 위기 속 비트코인 '디저털 금' 위상 시험대… 10만 달러 재탈환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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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4.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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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글로벌 매크로(거시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가운데,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향후 행보를 두고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하방 압력은 불가피하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전고점 돌파를 넘어선 역대급 랠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반에크 "1년 내 10만 달러 회복 현실적"… 장기 목표가 18만 달러 제시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매튜 시겔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향후 1년 안에 10만 달러 선을 다시 탈환하는 것이 충분히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분석했습니다.현재 비트코인은 지난 2025년 10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점(약 12만 6,000달러) 대비 상당 부분 조정을 받은 상태지만, 시겔은 이번 강세 사이클의 최종 목적지를 18만 달러 수준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현재의 가격 정체기가 장기 상승을 위한 '에너지 응축' 과정이라는 해석으로 풀이됩니다.


"위험자산인가 안전자산인가"… 비트코인의 이중적 정체성

최근 이란을 둘러싼 분쟁이 격화되면서 비트코인은 독특한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충격이 가해지는 순간에는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처럼 급락하지만, 이후 화폐 가치 하락에 대한 방어 수단(헤지)으로 인식되며 빠르게 회복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입니다.비트멕스의 공동 창업자인 아서 헤이즈는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공급과 통화 완화 정책이 결합될 경우, 비트코인이 최대 50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전쟁 비용 조달을 위한 각국 정부의 발권력이 동원될수록 희소성을 지닌 비트코인의 가치는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논리입니다.


"단기 5만 달러 초반 하락 가능성"… 변동성 주의보

반면, 비관적인 전망도 만만치 않습니다. 거시 경제 전문가 제임스 라비시는 중동 갈등의 전개 양상에 따라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 수준에서 최대 20%가량 추가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제 최근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물리적 충돌 직후 비트코인이 6만 3,000달러 선까지 밀렸던 사례가 이를 뒷받침합니다.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완벽히 정착하기 전까지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높은 변동성을 견뎌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향후 시장을 움직일 3대 핵심 변수

앞으로 비트코인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핵심 키워드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첫째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쟁의 전개 양상이며, 둘째는 이에 따른 국제 유가의 등락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물가 압력에 대응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향방이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을 좌우할 핵심 고리가 될 전망입니다.결국 가상자산 고유의 호재보다는 글로벌 거시 환경의 변화가 비트코인 가격을 결정짓는 '매크로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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