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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실적 주춤…매출 늘었지만 수익성 악화, 순이익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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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4.02 16:39
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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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약세장·마케팅 지출 확대 영향…코인원 지난해 영업적자 부담 커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지난해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지만, 실질적인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보다 소폭 늘었으나 영업적자가 이어졌고, 순이익은 큰 폭으로 줄면서 실적 체력이 약해진 모습이다.

공시 기준 코인원의 지난해 매출은 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지만, 비용 부담이 함께 커지면서 영업손실은 63억원 수준까지 확대됐다. 적자 규모는 직전 연도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하반기 시장 부진이 실적에 부담

지난해 코인원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배경으로는 디지털자산 시장 약세가 꼽힌다. 특히 연말로 갈수록 가상자산 가격 흐름이 둔화되면서 자산 가치 변동에 따른 부담이 커졌고, 이 영향이 순이익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코인원의 당기순이익은 27억원에 그치며 전년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매출 증가만으로는 시장 부진과 비용 증가를 상쇄하지 못한 셈이다.


광고비·판매촉진비 증가로 비용 압박 확대

수익성 저하에는 마케팅 비용 확대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코인원은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 지출을 모두 늘렸다. 이용자 유치와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지출로 볼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손익 부담을 키운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판매촉진비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광고 관련 비용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거래소들이 고객 확보를 위해 비용 투입을 늘린 흐름이 실적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회원 예치금 1,833억원…이용자 기반은 유지

지난해 말 기준 코인원의 회원 예치금은 1,833억원으로 집계됐다. 예치금 규모는 거래소의 고객 자금 유입과 이용자 활동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수익성 지표는 약화됐지만, 예치금 규모가 일정 수준 유지됐다는 점은 플랫폼 운영 기반이 완전히 흔들린 상황은 아니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다만 향후 시장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거래량 회복과 실적 반등을 동시에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시각도 나온다.


코인원 실적, 올해 관건은 거래 회복과 비용 효율화

이번 코인원 실적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여전히 시장 변동성에 크게 영향을 받는 산업이라는 점을 다시 보여준다. 거래 환경이 좋지 않은 시기에는 매출보다 수익성 방어가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코인원이 실적 개선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거래 활성화와 함께 마케팅 효율, 비용 통제, 시장 회복 여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살아날 경우 반등 여지는 있지만, 변동성이 이어질 경우 보수적인 운영 기조가 불가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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