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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마러라고서 '가상자산 패권' 재천명..."클래러티법으로 금융 역사 새로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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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6.04.27 17:26
1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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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초강대국 만들 것" 트럼프, 클래러티법 의회 통과 강력 촉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재확인하며, 미국을 세계 최고의 디지털 자산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의회를 향해 시장 제도를 확립할 핵심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강력히 촉구했다.

2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특별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른바 '클래러티법(Clarity Act)'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 법안이 수십 년 만에 등장한 가장 파급력 있는 금융 입법이 될 것이라며, 기존 대형 은행들의 견제가 있었지만 최근 들어 전통 금융사들 역시 가상자산의 중요성을 깨닫고 협력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특히 은행 등 기존 기득권이 중대한 혁신 입법을 방해하도록 좌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 친화적인 노선을 걷게 된 핵심 배경에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전임 행정부의 과도한 규제가 자리 잡고 있다. 그는 중국이 관련 기술과 시장을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의 선제적인 육성이 필수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 게리 겐슬러 전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이 주도한 무리한 단속을 '공포 정치'로 규정하며, 뚜렷한 명분 없이 억울하게 기소된 산업계 인사들을 구제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나섰다고 덧붙였다.

취임 후 11개월간의 정책 성과도 상세히 나열됐다. 혁신을 지향하는 폴 앳킨스 신임 SEC 의장 임명,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 전면 금지, 그리고 가상자산 기업의 은행 거래를 옥죄던 '오퍼레이션 초크포인트 2.0' 폐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연방 정부가 압류한 가상자산을 매각하지 않고 국가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미국 정부가 직접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에 재정적 지분을 투자하고 있음을 명확히 했다.

거시경제 지표 성과와 첨단 산업 육성책 역시 비중 있게 다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우지수 5만 선과 S&P 500 7000 선 돌파 등 임기 첫해에는 불가능할 것이라 여겨졌던 경제 성과를 조기에 달성했다고 과시했다. 나아가 인공지능(AI)을 단순한 인공물이 아닌 '슈퍼지능(SI)'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복잡한 주별 규제를 연방 정부 차원에서 일괄 통제해 기술 발전의 족쇄를 풀었다고 평가했다.

연설 말미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자산 업계 종사자들을 향해 "혹독한 시기를 견뎌낸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며 굳건한 연대를 약속했다. 그는 가상자산과 인공지능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이 압도적인 글로벌 주도권을 쥐게 하겠다는 목표를 다지며 1시간이 넘는 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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