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HYPE) '컵앤핸들' 장착 완료… 무기한 선물 폭증에 100달러 고지 넘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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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달러의 바닥권 지지선을 터치한 이후 무서운 속도로 67달러라는 역사적 신고가를 달성한 하이퍼리퀴드(HYPE)가 가파른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장지수펀드(ETF)로의 견조한 자금 유입과 더불어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량의 폭발적인 증가, 그리고 디파이(DeFi) 생태계의 압도적인 수익성이 맞물리면서 시장에서는 'HYPE 100달러 돌파 시나리오'가 강력한 대세론으로 부상하는 국면입니다.
차트 위 완벽한 '컵앤핸들' 완성… 기술적 목표가 100달러 산출
30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 전문 매체 벤징가(Benzinga)의 기술적 시황 분석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 토큰은 지난 1월 20달러 선에서 단기 진바닥을 확인한 뒤 강력한 우상향 돌파 흐름을 지속해 왔습니다.차트 분석가들이 이 토큰의 향후 목표가를 100달러까지 열어두는 가장 결정적인 기술적 근거는 수개월에 걸쳐 정교하게 형성된 '컵앤핸들(Cup and Handle)' 패턴입니다. 해당 구조는 지난해 9월 당시의 전고점이었던 59.45달러 부근에서 하락을 시작해 20달러까지 내려앉은 뒤, 장기간에 걸쳐 완만한 유(U)자형 컵의 후반부를 완성했습니다. 이어 5월 들어 상단 저항선 아래에서 이른바 '손잡이'에 해당하는 얕은 조정 구간을 성공적으로 소화한 뒤 거침없는 상방 돌파가 터져 나왔습니다. 통상 패턴 매매 공식에 따라 컵의 바닥과 상단의 폭인 40달러를 돌파 가격대에 그대로 얹으면, 1차 대세 상승 목표가는 정확히 100달러 선으로 산출된다는 분석입니다.
유니스왑 가볍게 제쳤다… 스페이스X·OpenAI 상품까지 품은 파생상품의 최강자
하이퍼리퀴드가 이처럼 유독 강한 시세 분출을 보일 수 있는 배경에는 디파이 파생상품 시장을 통째로 집어삼키고 있는 압도적인 펀더멘털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글로벌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 Llama)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최근 30일 동안에만 무려 1,870억 달러(약 250조 원)가 넘는 천문학적인 무기한 선물 거래 대금을 처리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최근 7일간의 거래 규모 역시 440억 달러를 가볍게 돌파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하이퍼리퀴드가 미국 현지 유저들의 접근이 제한된 플랫폼이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이 같은 독보적인 트래픽을 기록했다는 점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실제로 디파이 시장의 전통 강자인 유니스왑(Uniswap)이 동기간 36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하는 데 그쳤고, 팬케이크스왑(150억 달러), 에어로드롬(60억 달러), 바이슨파이(59억 달러) 등이 멀찍이 뒤를 잇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하이퍼리퀴드의 시장 지배력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특히 하이퍼리퀴드는 크립토 자산에만 머물지 않고 원유 선물 상품을 도입해 주말에도 원유 및 원자재를 실시간 거래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장했습니다. 여기에 플랫폼 내에서 거래되는 비상장 주식 토큰화 상품인 스페이스X(SpaceX)의 미결제약정이 약 6,000만 달러, 오픈AI(OpenAI) 상품이 340만 달러 규모를 유지하며 전통 금융 자산의 온체인 흡수 허브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누적 수수료 9억 달러 전액 소각… 공급량 줄어드는 '디플레이션 구조'와 ETF 순풍
단순히 거래소 플랫폼을 넘어 고성능 레이어1 네트워크로의 입지 구축도 순항 중입니다. 현재 하이퍼리퀴드 메인넷의 총예치액(TVL)은 16억 달러를 상회하며, 생태계 내 유동성을 대변하는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무려 63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토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는 진짜 핵심은 강력한 토큰코노믹스에 있습니다. 최근 12개월 동안 하이퍼리퀴드가 벌어들인 순수 수수료 수익은 9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를 넘어섰는데, 플랫폼 정책에 따라 이 막대한 수수료 수익의 대부분이 토큰 바이백(되사기) 및 영구 소각에 전액 투입되고 있습니다. 시중에 도는 유통 물량의 감소(소각) 속도가 신규 토큰 발행량을 압도하면서, HYPE 토큰은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귀해지는 전형적인 '디플레이션 모델'을 완성해 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제도권 자금의 대규모 유입도 시세 폭발의 강력한 뇌관입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하이퍼리퀴드 ETF는 출시 직후 순식간에 누적 순유입액 1억 9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총 운용자산(AUM) 규모는 1억 3,600만 달러 고지에 안착했습니다. 가상자산 펀드 운용의 공룡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역시 하이퍼리퀴드 전용 ETF 출시를 공식 예고하고 있어, 향후 월스트리트의 거대 자본이 본격적으로 밀려 들어올 경우 100달러로 향하는 랠리 스피드는 한층 더 가팔라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