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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뉴욕 '비트라이선스' 품었다... 차세대 스테이블코인 결제 패권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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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5.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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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수천조 원의 자금 흐름을 책임지는 글로벌 결제 공룡 마스터카드가 미국에서 가장 깐깐한 가상자산 규제의 문턱을 넘었다. 이번 핵심 인허가 획득을 발판 삼아 전통 금융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융합하는 거대한 디지털 자산 영토 확장에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 모습이다.


뉴욕금융감독청 최고 수준 규제 통과... '제도권 크립토 사업' 날개 달다

27일(현지시간) 관련 업계 및 공식 발표에 따르면, 마스터카드는 최근 미국 뉴욕금융감독청(NYDFS)이 관할하는 암호화폐 사업자 면허인 '비트라이선스(BitLicense)'를 최종 승인받았다.지난 2015년에 최초로 도입된 이 라이선스는 강력한 자금세탁방지(AML) 의무는 물론, 철저한 사이버 보안 체계 구축, 까다로운 소비자 보호 장치, 그리고 완벽한 재무 건전성 등을 요구해 미국 전역에서도 가장 획득하기 어려운 가상자산 인허가 제도로 악명이 높다. 1경 원(약 9조 5,00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연간 결제 처리량을 자랑하는 마스터카드가 이 험난한 심사를 통과한 것은, 향후 토큰화 예금 등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철저한 합법적 테두리 안에서 주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된다.


소파이·메타마스크와 손잡은 결제 공룡, 토큰화 경제 생태계 선점 박차

마스터카드는 이미 수년 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기존 신용카드 결제망에 이식하기 위한 물밑 작업을 착실히 진행해 왔다. 특히 최근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송금망 효율화 및 수수료 절감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이들의 행보도 한층 과감해졌다.올해 초 마스터카드는 대형 디지털 금융 솔루션 기업인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 Technologies)와 손잡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정산 네트워크 고도화에 착수했다. 더불어 웹3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인 가상자산 지갑 메타마스크(MetaMask) 및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문페이(MoonPay) 등과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며 크립토 네이티브 기업들과의 접점을 무섭게 넓혀가고 있다.


"명확한 규제가 신뢰의 근간"… 차세대 결제망 패권 전쟁 서막

마스터카드 측은 이번 면허 취득이 규제 당국의 높은 기대치에 부응하는 동시에 금융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는 자사의 경영 철학을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요른 램버트 마스터카드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공식 성명을 통해 시장의 굳건한 신뢰를 형성하는 데 있어 투명하고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필수적임을 언급하며, 혁신 기술과 제도의 조화를 이끌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가상자산 시장 전문가들은 마스터카드의 이번 비트라이선스 확보가 단순히 개별 기업의 사업 다각화를 넘어, 토큰화 자산 등 차세대 디지털 가치 저장 수단이 전통 제도권 금융 시스템의 심장부와 완벽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결정적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의 거대 자본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속속 참전하면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미래 결제 시장을 둘러싼 '크립토 패권 전쟁'이 바야흐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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