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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공포 딛고 비트코인(BTC)에 운명 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마이클 세일러의 '역발상'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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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6.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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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BTC)에 회사의 사활을 걸었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대담한 베팅이 결국 역사적인 대성공으로 귀결되는 모습이다. 과거 2022년 혹독한 크립토 윈터 당시 기업의 존립마저 위협받던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가 굴하지 않는 뚝심 매수 전략을 통해 불과 4년 만에 글로벌 시장을 호령하는 압도적인 규모의 기업으로 환골탈태하며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크립토 윈터'의 한복판, 부채 늪에 빠졌던 2022년의 악몽

20일(현지시간) 디지털 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비축한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최근 과거 회사가 직면했던 절체절명의 위기와 이를 극복해 낸 짜릿한 반전의 서사를 공개했다.그가 회고한 2022년 10월은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짙은 공포가 드리워진 시기였다. 당시 비트코인 시세는 간신히 2만 달러 선을 턱걸이하고 있었으며, 회사가 쥐고 있던 약 13만 개의 비트코인 가치는 26억 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주식 분할을 반영한 MSTR의 주가 역시 24달러 부근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면치 못했다.이후 거시 경제 악화와 겹쳐 암호화폐 시장은 끝을 알 수 없는 심연으로 추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심리적 마지노선이던 1만 6,000달러 아래로 곤두박질치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벼랑 끝에 몰렸다. 회사가 보유한 전체 비트코인의 가치와 가용 현금을 모두 영혼까지 끌어모아도 총부채 규모가 3억 달러나 더 많은 심각한 자본 잠식 위기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주가 반토막 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무한 매집' 뚝심

재무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공포가 극에 달하면서 MSTR의 주가는 단 몇 주 만에 24달러에서 13달러로 반토막이 나는 수모를 겪었다. 월스트리트 일각에서는 파산 시나리오까지 거론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하지만 세일러 회장은 쏟아지는 비관론 속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디지털 금으로서의 비트코인이 가진 장기적인 펀더멘털을 굳게 믿었으며, 단기적인 재무 압박에 굴복해 자산을 헐값에 매각하는 대신 오히려 시장의 공포를 기회로 삼아 비트코인 추가 매입이라는 공격적인 강수를 뒀다.


600억 달러 자금 조달 쾌거… 84만 BTC 품은 거인으로 재탄생

이러한 세일러의 맹목적인 믿음과 결단력은 시장이 회복기에 접어들며 상상 이상의 거대한 성과로 되돌아왔다. 유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악의 위기를 넘긴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무려 600억 달러가 넘는 천문학적인 추가 자본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조달해 냈다.회사는 이렇게 확보한 막대한 실탄을 오직 비트코인 생태계 지배력 강화에 쏟아부었다. 그 결과, 위기 당시 이후로 무려 71만 6,000개가 넘는 비트코인을 추가로 쓸어 담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회사 포트폴리오에 축적된 비트코인 총보유량은 무려 84만 6,000개를 돌파하며, 전 세계 그 어떤 기관도 범접할 수 없는 '비트코인 제국'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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