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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쥐고만 있어도 이자 쑥쑥"… '일드 베이시스' 2주 새 예치금 120%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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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6.18 17:45
1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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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BTC)을 처분하지 않으면서도 추가적인 이자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시장으로 맹렬히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코인의 시세 상승분을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신규 프로토콜 '일드 베이시스(Yield Basis)'에 단기간 막대한 유동성이 집중되며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단 15일 만에 120% 껑충 뛴 하이브리드 볼트 예치금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을 비롯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일드 베이시스 생태계 내 핵심 서비스인 '하이브리드 볼트(Hybrid Vault)'의 자금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했다.자세한 온체인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 5월 25일을 기점으로 6월 9일까지 불과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 해당 볼트의 예치액은 기존 170만 crvUSD에서 380만 crvUSD로 수직 상승했다. 이는 단숨에 120%를 상회하는 경이적인 성장세로, 이 짧은 기간에 새롭게 쏟아져 들어온 자금만 약 210만 crvUSD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통 AMM의 한계 완벽 극복… "시세 차익과 수수료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디파이 참여자들이 이처럼 열광하는 이유는 기존 자동화 마켓메이커(AMM) 시스템이 지닌 구조적 맹점을 완벽히 극복했기 때문이다.통상적으로 기존 디파이 풀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2배가량 급등할 경우, 이른바 '비영구적 손실(Impermanent Loss)'로 인해 유동성을 공급한 투자자가 단순히 코인을 지갑에 방치한 홀더보다 오히려 5.7%가량 낮은 성과를 거두는 한계가 발생하곤 했다.하지만 일드 베이시스는 사용자가 비트코인을 담보로 맡긴 뒤 동일한 가치의 스테이블코인(crvUSD)을 대출받고, 이를 커브(Curve) 프로토콜의 유동성 풀에 2배 레버리지로 자동 재투자하는 정교한 방식을 채택했다. 시스템 내부에서 부채 비율을 전체 포지션의 절반(50%) 수준으로 엄격하게 유지하며 시세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거래에서 파생되는 수수료 수익을 지속적으로 챙기면서 비트코인의 본질적인 가격 상승 수혜까지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된다.


TVL 1억 2600만 달러 돌파… 커브 파이낸스 창립자의 야심작

이 같은 혁신적인 금융 메커니즘은 글로벌 1위 탈중앙화 거래소 커브 파이낸스의 창립자인 마이클 이고로프(Michael Egorov)의 주도하에 완성됐다.그는 작금의 흥행 돌풍에 대해 "최근 시장을 주도하는 스마트 머니들은 자신의 가상자산 포지션을 섣불리 청산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이자 수익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진화된 투자처를 끊임없이 물색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해당 프로토콜이 변동성 높은 암호화폐 생태계 속에서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맞춤형 대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시장의 뜨거운 호응을 증명하듯 론칭 이후 일드 베이시스가 처리한 총 누적 거래 대금은 가뿐히 33억 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프로토콜 차원에서 누적된 수수료 수익만 395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플랫폼에 묶인 총 예치 자산(TVL) 규모는 약 1억 2,6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가운데 비트코인 전용 풀에만 1억 달러 이상의 뭉칫돈이 쏠려 있다. 더불어 해당 하이브리드 볼트에는 랩핑 이더리움(WETH)과 코인베이스 비트코인(cbBTC) 등 다양한 우량 자산의 유동성 풀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폭발적인 생태계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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