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시트레아(CTR) 원화 거래 지원…BASE 네트워크 입금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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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레아(CTR), 빗썸 원화 마켓 입성…BASE 네트워크 입금만 지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시트레아(CTR)를 원화 마켓에 새롭게 추가한다. 거래 개시는 2026년 6월 9일 오후 3시로 예정됐으며, 투자자들은 상장 초기 적용되는 주문 제한과 입출금 조건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이번에 거래 지원되는 시트레아의 기준가는 21.61원으로 책정됐다. 입출금은 공지 이후 3시간 이내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빗썸은 CTR 입금 시 BASE 네트워크만 지원한다고 안내했다. 다른 네트워크를 이용해 입금할 경우 정상 반영이 어려울 수 있어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입금 컨펌 수는 200회로 설정됐다.
빗썸은 신규 상장 자산의 가격 변동성과 초기 거래 과열 가능성을 고려해 일정 시간 동안 주문 방식을 제한한다. 거래가 시작된 뒤 최초 5분 동안은 매수 주문이 불가능하다. 같은 시간대 매도 주문 역시 기준가 대비 일정 범위를 벗어난 가격에서는 제한된다. 기준가보다 10% 이상 낮거나 100% 이상 높은 가격의 매도 주문은 접수되지 않는다.
또한 거래 개시 후 약 2시간 동안은 지정가 주문만 허용된다. 시장가 주문 등 지정가 외 주문 방식은 해당 제한 시간이 지난 뒤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신규 상장 직후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체결 가격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입출금과 관련해서도 별도의 유의사항이 제시됐다. 빗썸은 트래블룰 정책에 따라 자사가 지원하는 가상자산사업자 거래소와의 입출금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입출금 가능 외부 거래소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거래소를 통해 자산을 전송할 경우 입금 반영이 제한될 수 있으며, 반환 처리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특히 거래 제한 대상으로 지정된 거래소를 통한 입출금이나 거래가 확인될 경우, 빗썸 이용약관에 따라 계정 이용 제한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투자자는 자산을 이동하기 전 지원 거래소 여부와 네트워크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빗썸은 오입금 방지를 위해 입금 화면에서 자산명, 주소 형식, 네트워크 계열을 재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가상자산 오입금은 거래소가 사전에 공지한 일부 유형에 대해서만 처리가 가능하며, 모든 오입금이 복구되는 것은 아니다. 출금 수수료와 출금 한도 역시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편 빗썸은 가상자산 투자에 따른 손실 가능성도 함께 고지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큰 고위험 상품으로, 투자금 전부 또는 일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는 설명이다. 거래 전 약관, 백서, 프로젝트 관련 설명자료 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켓 추가 당일 차트의 시작가는 최초 체결가가 아닌 기준가를 기준으로 표시된다. 또한 공지일 기준 최근 7일 이내 가입한 회원에 대해서는 입출금 제한, 계정 차단, 추가 인증 요청 등이 적용될 수 있다. 빗썸은 유동성 확보 상황에 따라 실제 거래 개시 시간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트레아 원화 마켓 추가로 국내 투자자들은 빗썸을 통해 CTR을 원화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신규 상장 자산은 초기 가격 등락 폭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거래 조건과 제한 사항을 충분히 확인한 뒤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