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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폭등 뇌관 된 '월가 매수세'… 나스닥 상장사 108% 비축량 랠리에 시장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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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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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시가총액 최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솔라나(SOL)가 단순 개인 투자자들의 밈코인 열풍을 넘어 거대 상장사들의 '핵심 트레저리(재무 준비 자산)'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특정 블록체인 기업이 주당 솔라나 보유 비중을 1년 새 두 배 이상 맹렬하게 끌어올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든든한 기관 자본 유입이 촉발할 새로운 대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하락장 속에서도 빛난 저점 매수… '디파이 디벨롭먼트 코프'의 108% 베팅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뉴스BTC 보도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사인 '디파이 디벨롭먼트 코프(DeFi Development Corp.)'는 최근 주주들에게 발송한 서한을 통해 회사 발행 주식(완전 희석 기준) 1주당 솔라나 편입 수량이 눈에 띄게 폭증했다고 발표했다.구체적인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해 2025년 5월 13일 기준 0.0322개에 불과했던 주당 솔라나 노출도는 정확히 1년이 지난 2026년 5월 13일 0.0670개로 무려 108%나 껑충 뛰었다. 현재 이 기업의 금고에 보관된 전체 솔라나 관련 자산은 총 229만 4,576개에 달하며, 유통 주식 수는 약 3,420만 주 규모다.시장 분석가들은 지난 2026년 1분기 솔라나 시세가 전반적인 가상자산 시장 침체와 함께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던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해당 기업이 흔들림 없이 공격적인 자산 축적에 나섰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주당 코인 비중이 단기간에 1% 늘어난 최근의 흐름 역시 자본 시장을 활용한 이들의 물량 늘리기 작업이 현재 진행형임을 보여준다.


단순 보관 넘은 '스마트 운용'… 자체 검증자 참여로 760만 달러 추가 이익

이 회사의 트레저리 전략은 코인을 매수해 지갑에 묵혀두는 1차원적인 방식에서 한참 진화해 있다. 확보한 막대한 솔라나 물량의 25% 이상을 실제 블록체인 네트워크(온체인)와 탈중앙화금융(DeFi)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배치하여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눈여겨볼 대목은 스테이킹을 통해 창출해 내는 압도적인 수익률이다.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에 단순히 자산을 예치했을 때 보장받는 이자율이 약 3.9% 수준인 반면, 디파이 디벨롭먼트 코프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노드 검증자(Validator)로 직접 인프라를 운영하며 약 7.5%에 달하는 고수익을 거머쥐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자체 운용 방식 전환만으로도 기존 대비 연환산 약 760만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추가 현금흐름을 창출해 내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효과' 솔라나로 번진다… 투기 자산에서 영구적 준비 자산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특정 상장사의 매집 행보가 가상자산 생태계 전반에 던지는 거시적 파급력이 대단히 크다고 진단한다. 그동안 비트코인 생태계에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필두로 마라 홀딩스, 메타플래닛 등 굵직한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대차대조표에 편입시켜 든든한 가격 지지선을 구축해 왔고, 이더리움 역시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 같은 기업들의 지원을 받아왔다.이제 그 거대한 기업 자금의 물결이 솔라나를 향해 본격적으로 스며들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포워드 인더스트리즈(Forward Industries)와 업엑시(Upexi) 같은 상장 기업들 역시 이미 수백만 개의 SOL을 회사 재무제표에 등재하며 이른바 '솔라나 트레저리 대열'에 적극적으로 합류한 상태다.개인 투자자 중심의 소매 수요는 변동성에 따라 빠르게 끓어오르고 차갑게 식는 경향이 있지만, 상장사 단위의 트레저리 수요는 장기적인 비전과 펀더멘털에 대한 굳건한 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결국 108%라는 괄목할 만한 비축량 증가 지표는, 솔라나가 단순한 단기 트레이딩 종목의 한계를 벗어나 글로벌 상장사들의 재무 전략을 책임지는 핵심 예비 자산으로 신분 상승을 이뤄내며 거대한 구조적 랠리의 방아쇠를 당기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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