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대반격의 시간이 왔다"… 비트코인(BTC) 억누를 거대 변곡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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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 흐름과 지루한 횡보장 속에서도, 주요 알트코인들이 대장주 비트코인(BTC)의 지배력을 뚫고 기나긴 침체기를 벗어날 중대한 '거시적 변곡점'에 도달했다는 낙관적인 진단이 제기되었다. 다방면의 경제 지표와 차트 기술적 분석이 일제히 알트코인의 대세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는 평가다.
양적긴축(QT) 터널 지났다… 유동성 회복에 알트코인 '기지개'
9일(현지시간) 유명 가상자산 분석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의 진행자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최신 시황 분석을 통해 알트코인과 비트코인의 상대 가치를 비교하는 차트가 수년 만에 가장 결정적인 전환 구간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그는 그동안 시장에서 알트코인 생태계가 제힘을 쓰지 못했던 근본적인 원인을 개별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내재적 결함이 아닌, 글로벌 금융 시장을 덮쳤던 장기적인 '양적긴축(QT)' 기조로 해석했다. 거시적인 유동성 흡수 사이클이 길어질수록 위험 자산 중에서도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 차트가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혹독했던 긴축의 시대가 저물고 시장 환경이 정상화되는 구간에 접어들면서, 억눌렸던 알트코인 차트가 마침내 장기 하락 추세선 상단을 돌파할 준비를 마쳤다는 설명이다.
경기 선행 지표 'PMI' 54 돌파… 2019년 대세 상승장 데칼코마니
전문가들이 알트코인의 폭발적 랠리를 점치는 또 다른 강력한 핵심 근거는 구매관리자지수(PMI)의 확장세다. 감바데요는 과거 가상자산 시장의 거대한 강세장(불장)이 연출될 때마다 예외 없이 PMI 지수가 경기 확장의 기준선인 50을 상회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 지표가 54 수준까지 뚜렷하게 회복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상방 신호라는 평가다.이러한 거시 경제의 흐름은 지난 2019년 연말의 시장 상황과 놀랍도록 닮아 있다. 당시에도 기나긴 양적긴축이 종료된 이후 일정 기간의 조정 장세를 거친 뒤, PMI 지수가 수축에서 확장으로 돌아서면서 본격적인 알트코인 불장의 막이 올랐다. 실제로 이번 상승 사이클 역시 긴축 정책 종료 후 약 182일이 경과한 시점으로, 과거 알트코인 상대 차트가 수직 상승했던 황금 타이밍과 완벽히 일치하고 있다.
"비관론은 금물"… 강력한 기술적 지표들이 가리키는 '강세 추세'
각종 온체인 및 차트 기술적 지표들 역시 일제히 알트코인의 대세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 거시 경제의 투자 활력을 대변하는 금 대비 구리 가격 비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비트코인 주봉 차트 상에서 관측되는 상대강도지수(RSI)의 강세 다이버전스 현상 등이 강력한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20주, 50주, 200주 등 주요 이동평균선(MA) 부근에서 포착되는 긍정적인 배열 변화도 추세 반전의 명백한 증거로 꼽힌다.감바데요는 현재의 차트 구조가 당장 내일 아침 거대한 돌파로 이어진다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지금은 암호화폐 시장을 향해 섣부른 약세론이나 비관론을 펼칠 단계가 절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유동성 긴축의 종료, PMI의 확장 국면 진입, 글로벌 위험 자산 선호 심리의 부활, 그리고 기술적 이동평균선의 긍정적 교차 등 모든 호재가 완벽하게 맞물린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