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ADA) 약세장 뚫었다… 카르다노,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증가율 '글로벌 1위' 등극
페이지 정보
본문
카르다노(Cardano, ADA)가 글로벌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성장률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에이다 토큰 시세의 부진한 흐름과는 별개로, 네트워크 내부의 실질적인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활동과 자금 쏠림 현상은 그 어느 때보다 가파르게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USDCx 발행 폭발… 일주일 새 유동성 61% 수직 상승
3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가 온체인 분석 인프라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카르다노 생태계 내 스테이블코인 총 시가총액은 약 5,488만 달러 규모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불과 두 달 전인 2026년 3월 초와 비교해 15% 이상 증가한 수치로, 최근 몇 주 사이에 네트워크 내부로 막대한 유동성이 빠르게 응축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이러한 유동성 폭증의 일등 공신은 단연 'USDCx'입니다. USDCx는 현재 카르다노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45.20%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생태계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뒤를 이어 USDM이 26.90%, USDA가 15.45%, DJED가 약 5.90%의 비중을 기록 중입니다. 온체인 데이터(Cexplorer) 조사 결과, 최근 보고 기간의 마지막 이틀 동안에만 약 800만 개의 USDCx가 집중적으로 신규 발행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글로벌 블록체인 리서치 기관 메사리(Messari)의 통계 자료를 보면 카르다노의 독주가 더욱 도드라집니다. 최근 7일간 카르다노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증가율은 무려 61%에 달해, 전 세계 주요 레이어1 및 레이어2 네트워크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습니다. 동기간 2위에 오른 폴리곤(Polygon)이 36%를 기록했고, 월드 체인(10.3%), 하이퍼EVM(7.4%), XDC 네트워크(3.5%) 등이 뒤를 이었으나 카르다노의 성장 속도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순유입액 855만 달러 기록… 1급 자산 직접 연동은 향후 과제
현재 에폭(Epoch) 기준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순스테이블코인 유입액은 약 855만 달러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약 957만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이 새롭게 찍혀 나왔고, 약 100만 달러 상당이 소각 과정을 거쳤습니다. 현지 매체는 USDCx의 발행 랠리가 일주일 내내 지속되었으며, 주 후반부로 갈수록 고래들과 기관들의 자금 유입 속도가 더욱 정점으로 치달았다고 진단했습니다.다만 생태계의 완전한 대중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고질적인 숙제도 남아 있습니다. 카르다노는 아직 써클(Circle)의 네이티브 USDC나 테더(Tether)의 USDT 같은 글로벌 1급(Tier-1) 스테이블코인과의 '직접적인 네트워크 통합'을 이루어내지 못한 상태입니다.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 창립자는 그동안 공식 석상에서 메이저 스테이블코인과의 직접 연동이 실현될 경우, 카르다노의 디파이 생태계 깊이와 유동성 가용성이 수십 배 이상 전폭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누누이 강조해 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표를 통해 카르다노의 강력한 온체인 체력이 입증된 만큼, 향후 글로벌 제도권 자산과의 인프라 직접 결합 여부가 다음 메가 랠리를 결정지을 핵심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