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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 달러 횡보 장세 지속… 역사가 증명한 온체인 지표 "7월 찐바닥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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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5.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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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BTC)이 7만 달러 후반에서 답답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세 하락장의 종지부를 찍을 이른바 '진짜 바닥'이 오는 7월에 형성될 수 있다는 심층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과거 암호화폐 시장의 굵직한 하락장마다 최저점을 정확히 짚어냈던 핵심 온체인 데이터가 다시금 유의미한 시그널을 보내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장기 보유자도 물렸다… '실현 가격 비율'이 말하는 투매의 끝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와 유명 온체인 애널리스트 크립토챈(CryptoChan)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의 장기 사이클 바닥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가 점등된 상태다. 그가 주목한 것은 시장 참여자들의 평균 매수 단가를 보여주는 '실현 가격(Realized Price)' 지표다.현재 6개월 이상 비트코인을 쥐고 있는 장기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 단가는 약 6만 316달러 선이며, 전체 시장 참여자(0~10년)의 평균 단가는 약 6만 4,412달러로 추산된다. 분석의 핵심은 이 두 지표 간의 비율이다. 전체 시장 단가 대비 장기 보유자 단가의 비율이 0.936 밑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1.0을 향해 반등하는 시점이 늘 역사적인 최저점이었다는 설명이다.이 비율이 1.0에 도달한다는 것은 강한 펀더멘털을 믿고 버티던 장기 투자자들마저 손실 구간(마이너스)에 진입했음을 뜻한다. 이는 곧 시장의 악성 매도 물량이 완전히 마르고, 대중의 투심이 극단적 공포에 다다르며 하락 압력이 소진되는 시점을 의미한다.


과거 세 차례 약세장 완벽 적중… "올여름 7월이 대세 변곡점"

실제로 해당 온체인 지표는 과거 비트코인의 암흑기마다 소름 돋는 적중률을 자랑했다. 지난 2015년 폭락장 당시 이 비율이 0.936에서 1.0으로 회복하며 바닥을 찍는 데 약 59일이 걸렸으며, 2018년에서 2019년으로 이어지던 크립토 윈터 당시에는 66일이 소요됐다. 가장 최근인 2022년 11월 글로벌 거래소 FTX 파산 사태로 인한 대폭락장에서도 정확히 50일 만에 바닥을 다지고 대상승의 서막을 열었다.분석가들은 현재 이 온체인 비율이 다시 한번 0.936 구간을 터치한 만큼, 과거의 수학적 패턴을 그대로 대입할 경우 다가오는 2026년 7월 중순에서 하순 무렵이 이번 사이클의 결정적인 최저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7만 달러 늪에 빠진 투심, 8만 달러 저항 뚫고 일어설까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뚜렷한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한 채 표류 중이다. 5월 중순 이후 8만 2,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는 데 거듭 실패하며 7만 달러 후반대에 갇혀 있다. 다만 하방으로 7만 6,000달러 구간이 거듭된 매도 공세에도 3주 연속 탄탄한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은 기술적 지지선으로서 긍정적인 신호다.시장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여전히 위축되어 있다. 코인코덱스(CoinCodex)의 데이터 기준 시장의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8을 기록하며 확고한 '공포' 단계에 머물러 있어 짙은 관망세를 대변하고 있다.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향후 단기적인 숏 스퀴즈 현상이 발생하며 8만 3,000달러 선을 일시적으로 타격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3개월가량의 중기적 관점에서는 9만 달러 고지를 향한 추세 반전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결국 현재의 고통스러운 횡보장은 거대한 상승 랠리를 준비하는 막바지 진통 과정일 가능성이 높으며, 7월에 다가올 온체인 변곡점이 올 하반기 암호화폐 시장의 향방을 결정지을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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