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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패권 노린다" 비자(Visa), 템포(Tempo) 검증 노드 전격 가동… 글로벌 결제망의 블록체인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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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4.15 19:13
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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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결제 시장을 주도하는 거대 인프라 기업 비자(Visa)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템포(Tempo) 블록체인 생태계에 직접 뛰어들며 온체인 금융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자체 개발 인프라로 핵심 검증자 합류… 수익보단 '기술적 지배력' 방점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자는 실시간 결제망에 특화된 템포 네트워크의 거래 무결성을 증명하는 검증 노드(Validator Node)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시스템은 철저한 사내 연구개발(R&D) 과정을 거쳐 약 반년 만에 완성되었으며, 업계 주요 플레이어인 조디아 커스터디(Zodia Custody) 및 스트라이프(Stripe) 등과 나란히 초기 핵심 검증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해당 레이어1 메인넷에서 검증자는 수많은 송금 데이터를 블록으로 묶어 기록하고 분산 원장의 안전성을 철저히 담보하는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비자는 검증 참여에 따른 단순한 경제적 보상을 노리기보다는, 블록체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승인 및 데이터 처리 메커니즘에 직접 관여하며 자사의 기술적 영향력을 굳히는 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조 원 훌쩍 넘는 '빅딜' 릴레이… 결제 공룡들의 인프라 사냥

비자의 이러한 횡보는 최근 가상자산 결제망을 공격적으로 흡수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 라이벌들의 움직임과도 궤를 같이한다.경쟁사인 마스터카드(Mastercard)는 최대 18억 달러(약 2조 6,516억 원)의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환전 및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BNVNK 인수에 합의하며 경쟁의 불씨를 당겼다. 이에 앞서 결제 솔루션 기업 스트라이프(Stripe) 역시 지난 2024년 10월 무려 11억 달러(약 1조 6,204억 원)를 들여 스테이블코인 전용 플랫폼 브릿지(Bridge)를 품에 안으며 전방위적인 영토 확장에 나선 바 있다.


100개국으로 뻗어가는 비자 카드… 팽창하는 470조 원 규모 시장

비자는 템포 네트워크 합류 외에도 기관 투자자 중심의 캔톤(Canton) 블록체인에서 이미 검증자 역할을 수행하며 다각적인 온체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이와 함께 자사 결제 시스템의 외연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지난 3월 기준 18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인 스테이블코인 연동 카드 결제 지원 범위를 올 연말까지 100개국 이상으로 공격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한편,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연초 대비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약 3,190억 달러(약 470조 원) 규모까지 팽창한 상태로, 전통 금융사들의 온체인 인프라 확보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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