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코인커뮤니티 뉴스

아킬레스건 된 '크로스체인'…제타체인 해킹으로 생태계 올스톱, ZETA 5%대 '털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6.04.28 14:42
15 조회

본문

a8f97b496c12b08bd18343a1e7d40f06_1777354963_476.png
 

제타체인 해킹에 크로스체인 올스톱…ZETA 토큰 5% 급락 ‘직격탄’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크로스체인(Cross-chain)' 생태계가 또다시 해커들의 표적이 되며 보안 취약성을 노출했다. 제타체인(ZetaChain)이 스마트 컨트랙트 공격을 받아 네트워크의 심장부인 교차망 전송 기능이 전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관련 토큰 가격이 급락하고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사용자 피해는 막았지만… 멈춰 선 메인넷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제타체인의 게이트웨이 EVM(이더리움 가상머신) 컨트랙트에서 보안 결함이 발견되어 외부 공격이 발생했다. 제타체인 개발진은 사태 파악 직후 공식 소셜 미디어(X)를 통해 즉각 진화에 나섰다. 재단 측은 "공격 경로는 완전히 차단되었으며 현재 보안 패치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히며, "해킹의 여파는 일부 내부 팀 지갑에 국한되었고 일반 사용자의 자산 피해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자금은 안전하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의 핵심 가치인 네트워크 가용성은 치명상을 입었다. 제타체인의 시스템 상태 대시보드에 따르면, 메인넷은 10시간 넘게 '장애 발생(Issue)' 상태에 머물러 있다. 블록 익스플로러나 테스트넷 등 주변부 기능만 정상 작동할 뿐, 네트워크의 주력 기능인 크로스체인 트랜잭션 거래는 원천 봉쇄되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진 것이다.


투심 악화 직격탄 맞은 ZETA, 하방 압력 지속

핵심 기능 마비 소식은 시장의 즉각적인 매도세로 이어졌다. 가상자산 파생상품 데이터 플랫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악재 발생 직전 0.056달러 선을 유지하던 ZETA 토큰 가격은 순식간에 0.053달러 초반대까지 주저앉았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약 4.8% 이상 하락한 수치다. 장중 저가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며 기술적 반등을 모색하고 있으나, 크로스체인 브리지 정상화 시점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아 뚜렷한 회복 동력을 찾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이은 브리지 해킹, 디파이 업계 최대 리스크로 부상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단일 프로젝트의 불운이 아닌,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업계 전반에 깔린 구조적 취약성의 결과로 보고 있다. 최근 스마트 컨트랙트의 논리적 오류를 파고들거나 오라클 가격 데이터를 조작하는 등 브리지를 겨냥한 고도화된 해킹이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브리지 해킹은 막대한 유동성 이탈과 프로젝트의 신뢰도 추락으로 직결되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다.

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인 '큐리어스크립토(CuriousCrypto)'는 이번 사건에 대해 짙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레이어제로(LayerZero) 기반의 켈프다오(Kelp DAO) 사태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제타체인 게이트웨이까지 뚫리는 사고가 터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연속적인 해킹 패턴은 우연이 아니며, 올해 블록체인 간 자금이 이동하는 '크로스체인 진입로'가 해커들의 가장 매력적인 타깃이 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경고했다.

댓글 0
로그인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