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달러 선 이더리움(ETH), 톰 리 비트마인 회장 "완벽한 저가 매수 타이밍… 1만 달러 슈퍼사이클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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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더리움(ETH) 시세가 2,100달러 부근에서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세 상승장 진입을 위한 절호의 매집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글로벌 기관 투자자의 강력한 주장이 제기됐다. 블록체인 투자 기업 비트마인(BMNR)을 이끄는 톰 리 회장은 현재의 가격 조정을 '파격적으로 할인된 진입점'으로 평가하며, 올 한 해 가상자산 시장을 강타할 거대한 슈퍼사이클(장기 대세 상승장)을 예고했다.
시중 물량 5% 싹쓸이 목표… 거침없는 '고래' 비트마인의 행보
비트마인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단기적인 변동성이나 하방 압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매수 강도를 높이고 있다. 관련 업계 및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지난 한 주 동안에만 무려 11만 개가 훌쩍 넘는 이더리움을 추가로 사들이며 공격적인 자산 축적에 나섰다.현재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총보유고는 539만 개를 돌파한 상태다. 이는 전 세계에 발행된 이더리움 전체 유통 물량(약 1억 2,070만 개)의 4.47%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다. 비트마인 측은 글로벌 이더리움 공급량의 5%를 독점하겠다는 이른바 '알케미 오브 5%(Alchemy of 5%)'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며, 현재 이 야심 찬 목표의 달성률은 89%를 넘어서며 종착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하락 국면에서도 매집 속도를 늦추지 않는 이들의 행보를 두고, 이더리움의 장기적 펀더멘털에 대한 확고한 베팅이자 강세 시나리오에 사실상 '올인'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월가의 자산 토큰화와 AI 혁명이 폭발적 랠리 견인할 것"
그는 최근 공식 발표와 다수의 글로벌 콘퍼런스 현장을 통해, 전통 금융권(월가)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실물 자산 토큰화(RWA) 열풍과 고도화된 인공지능(에이전틱 AI) 산업의 팽창이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역설했다.이러한 구조적 변화를 근거로, 그는 현재 2,200달러를 밑도는 이더리움 가격이 중장기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투자 지점임을 거듭 강조했다. 나아가 올해 안으로 촉발될 수 있는 대규모 슈퍼사이클을 통해 이더리움 시세가 최소 9,000달러에서 최대 1만 2,000달러 선까지 수직 상승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목표치를 제시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막대한 스테이킹 수익률… 기관 전용 플랫폼으로 생태계 장악 나선다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투자 전략은 단순한 '보유(홀딩)'를 넘어 생태계 기여와 패시브 인컴(수동적 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사들인 이더리움의 약 87%에 해당하는 471만여 개를 네트워크에 예치(스테이킹)해 보안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시세 기준으로 환산하면 무려 100억 달러(한화 약 15조 원)를 훌쩍 넘기는 매머드급 자본이다.스테이킹에 따른 이자 수익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약 3,400만 달러에 불과했던 연간 환산 스테이킹 수익은 최근 네트워크 활성화에 힘입어 2억 7,600만 달러를 돌파하며 3억 달러 고지를 넘보고 있다. 비트마인은 이러한 막대한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의 기관 투자자 맞춤형 스테이킹 플랫폼인 'MAVAN(마반)'의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내로 이더리움 5% 확보 목표를 마무리 짓고, 다가오는 강세장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금융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것이 비트마인의 궁극적인 청사진이다.